시 교육청, 대전 학생교육문화원 이용홍보

새봄 새학기에는 대전 학생교육문화원으로 오세요!

2010-03-08     강청자 기자

대전 학생교육문화원(원장 윤 문 학)은 새봄 신학기를 맞아 주말이면 자료를 이용하는 학생들로 북적인다고 밝히며 겨울 방학기간동안 낮 시간에 학생교육문화원을 이용하던 학생들이 평일 오후나 주말에 집중적으로 학생교육문화원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유치원을 졸업한 이후 꾸준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어린이열람실을 이용했다는 김진(대전목양초 3학년)어린이는 꾸준한 독서로 또래 친구들에 비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

고학년이나 읽을법한 과학도서를 재밌게 읽어내고, CNN 방송을 들으며 해석도 잘하는 진이의 어머니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녀 교육의 비결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찾는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책을 빌려다 읽혔는데, 처음에는 아이의 흥미유발을 위해서 반쯤 읽어주길 반복, 몇 번 그렇게 했더니 뒷부분이 궁금해서 혼자 읽고 어느 순간 스스로 책을 읽더라구요.”

영어 교육의 비결도 대전 학생교육문화원인데 “아이가 책을 읽다가 쉬고싶어하면 전자정보자료실에서 애니메이션을 영어로 보는것을 꾸준히 병행했더니 어느 순간 프리토킹(free talking)이 가능하더라구요.”

평일 오후에도 여전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을 놀이터 삼아 자료를 활용하고, 초등독서회 입회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김진 어린이는 사교육 열풍 속에 정서적으로 메말라가는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대안을 제시한다. “새봄 새학기에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