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대전 교육과학연구원 대전의 생활 인정도서

교과서로 우리 지역 정보 모두 알 수 있어요.

2010-03-08     강청자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경일호)은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새롭게 개발한 사회과 탐구 ‘대전의 생활’ 인정도서(2010-001-심)를 2010학년도부터 관내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적용하도록 하였다.

나아가 선생님들에게는 ‘살기 좋은 대전’ 동영상 자료(DVD)를 제공하여 생생한 학습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초등 ‘사회’의 주요 개정 내용은 영역 간 통합으로 사회 현상에 대한 종합적인 인식을 위하여 통합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강조 ‘대전의 생활’은 지리 영역인 ‘대전의 자연 환경과 생활 모습’, 일반사회 영역인 ‘주민 참여와 대전의 발전’,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으로 대전의 특성을 살려서 구성한 자료형 교과서이다.

활용 방법은 ‘사회’를 공부하면서 학습 전개 순서에 따라 우리가 사는 대전과 관련된 생활문, 일기, 신문 기사와 사진, 삽화(만화), 도표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인간 생활과 사회 현상의 원리를 스스로 발견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확한 통계 자료는 대전광역시청의 최신 자료를 활용하는 등 교과용도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였다.

한밭초등학교 교사 장경희는 “우선 교과서 내용이 쉽고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대전의 생활 교과서 1권이면 우리 지역 생활을 모두 이해할 수 있겠어요”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