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청, 한화기 초중고 야구대회
충청야구의 맹주 대전신흥초 우승, 한밭중학교 준우승 차지
2010-03-08 강청자 기자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진중환) 야구부와 한밭중학교(교장 이재현) 야구부는 03. 03 ~ 06일까지 충북 청주야구장과 세광고야구장에서 열린 제25회 한화기 초중고 야구대회에 출전하여 대전신흥초등학교는 초등부에서 우승을, 한밭중학교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신흥초 최현빈선수가 선정되었고, 최현빈(1위), 임종찬(2위), 길범영(3위)도 타격상을 독차지 할 정도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였다.
한밭중학교는 지난대회에 이어 결승전에서 청주중학교를 상대로 초반 상대를 압도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뒷심부족으로 5-3으로 석패해 지난 24회 한화기 대회에서도 결승전에서 청주중과 맞붙어 준우승에 머물렀던터라 아쉬움이 더하였다.
동부교육청 안명식 장학사는 "대전신흥초의 경우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한밭중학교의 경우도 전력을 끌어 올려면 좋은 메달이 기대되 이를 뒷받침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