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청장, “변화시켰다.” “더 변화시키겠다.” 출마 선언

동구민의 숙원사업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를 성사등 업적 공개

2010-03-08     김거수 기자

이장우 동구청장은" 멈추지 않는 열정과 도전을 바탕으로 언론인과 25만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동구청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8일 오전 한나라당 대전시당사에서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4년 전, 패기 넘치는 젊은이에게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해 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동구 주민들께서 “동구, 정말 많이 변했다”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더 큰 일을 하겠다 더 큰 변화를 이루어 내겠다 앞으로 4년,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마무리 짓고 35만 동구시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동구청장 재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민선5기  동구의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지난 4년, 우리 동구에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줄어가던 인구가 15,000명 가까이 늘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중부권 최초 장기 통학형 영어마을 국제화센터를 건립, 연간 14,000명의 아이들이 교육받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도시의 위상을 정립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2008. 8),100억원을 목표로 현재 16억 3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면서 어린이 영어도서관,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동구 문화의 핵심이 되어줄 동구 문화원이 건립 중에 있으며 동남부권 주민문화의 산실이 되어줄 남부평생교육문화센터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전 문학의 산실, 대전 유일의 대전문학관이 건립 중에 있다며 국제 규격의 주민친화형 용운국제수영장, 학교생활체육시설 인조잔디 및 육상트랙 설치 (완료 13 / 추진중 5)등 구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국민 체육문화의 요람이 되어줄 국민체육센터를 용전동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용수골 공연무대, 아름다운 간판달기, 백룡길 확장, 한전주 지중화 등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활기찬 젊음과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역세권개발, 동남부권 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펼쳐, 동구의 지형을 바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이 확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민, 동구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를 성사시켰다. 대전천, 대동천 등 생태복원과 더불어 목척교 르네상스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중앙시장 테마거리, 이벤트홀 건립, 아케이드 조성, 복합 주차 빌딩 건립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를 마련,물류유통의 허브로 동남부권 개발을 견인할 남대전 유통단지가 건립 중에 있다.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성장 아이템, 직동 농촌문화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 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24시간 보육시설 가양어린이집, 실버노인전문요양시설 등 종합적인 복지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자양동 복합주민센터, 홍도동 복합주민센터, 용전동주민센터 건립을 통해 복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구의 랜드마크이자 구민 커뮤니티 중심이 되어줄 동구 신청사가 건립 중에 있다.

특히 대전역 영시축제,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등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하지만 무엇보다 큰 변화는 우리 안에 있다. ‘기분 좋은 변화, 긍지 높은 동구’ 이제 더 이상 ‘동구는 안돼’라는 자조적인 탄식은 없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했다면서 이제 동구는 화려했던 과거만을 기억하는 낙후도시가 아니다. 대전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분 1초까지 최선을 다한 4년이었다며 동구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동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동구가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 가장 앞에서 뛸 수 있는 일꾼은 누구입니까?
어려움에 처했을 때 누구보다 강력하게 막아낼 능력과 자질을 가진 사람이 누구입니까?
누구에게 동구의 미래를 맡기시겠습니까? 자만하지 않고 처음처럼! ‘젊음’과 ‘열정’으로 다시 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