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전,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 등에 후원물품 전달
코로나19 극복, 청풍리조트 및 대전 서구노인복지관에 수건·손세정제 등 구호품 전달
2020-03-16 최형순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정학)는 코로나19 감염증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지역본부는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인 경증 환자들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해, 16일 제천시청을 방문하여 수건 850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및 박성업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제천시를 통해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경증 환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더불어, 17일에는 대전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고령의 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6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손세정제 5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학 대전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국민연금 청풍리조트가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