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 추진
2020-03-17 최형순 기자
당진소방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대민접촉업무가 축소·유예한 상태로 화재취약대상의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화재취약대상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재취약대상은 대형건축물로서 가연성 물질을 다량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여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 및 재산의 피해 우려가 높아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물로 73개소를 선정하여 집중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해당 대상처에 대해서는 코로나 19사태로 방문 대신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및 유선 전화로 화재예방을 당부할 계획이다.
방희근 예방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시기에 시민모두 안전의식을 갖고 화재초기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화재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안전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