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민공천배심원제로 다시한번 거듭나겠다

2010-03-09     김거수 기자
민주당은 대전광역시장 선거와 관련하여 공천방식이 시민공천배심원경선 50%와 당원전수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정하기로 확정하였다.

시민공천 배심원제는 중앙당이 시민사회ㆍ학계ㆍ각계단체 추천으로 2,010명의 전문배심원단 구성 후 랜덤방식으로 선정한 100명과 여론조사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한 지역배심원 100명등 200명(다만, 배심원의수는 변동이 있을수 있음)의 시민공천 배심원을 선정하여 후보의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질의응답 등을 거쳐 투표로 공천자를 확정하는 새로운 공천방식이다.

이에 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보다 투명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6.2지방선거가 이명박 정부의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한만큼 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 이명박 정권과 여당인 한나라당의 실정을 단호히 심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