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그룹 김문기회장, 코로나19 극복 성금 13억 원 기탁

대구광역시에 6억 원, 경상북도에 6억 원, 충남아산시에 1억 원 각각 전달돼 세원그룹 임직원과 김문기회장 개인 성금 합해 13억 원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전달해

2020-03-18     최형순 기자

세원그룹(김문기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자 하는 임직원의 뜻을 받아들여,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계열사가 있는 충남 아산시 지역민들에게 김문기회장 개인 성금을 합해 13억 원을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였다.

세원테크

이 기부금은 대구광역시에 6억 원, 경상북도에 6억 원, 충남아산시에 1억 원이 각각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쓰일 예정이다.

국내외 여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고 있는 세원그룹의 김문기회장은 “대한민국 전체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느 한 지역을 떠나서, 대한민국의 기업가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계열사인 세원테크가 있는 충남아산 지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땀 흘리며 헌신하는 기관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세원테크

한편, 세원그룹과 김문기회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재단을 통하여 지금까지 15억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누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경제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성금을 받는 자리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장님의 통 큰 기탁에 감사하다며, 전 국민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 하겠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