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안전한 먹거리 풍토 조성위한 일제점검

강력한 행정처분 실시할 계획

2010-03-10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는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재료와 청결한 위생상태 유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육회 및 치킨전문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오는 3월말까지 실시되는 일제점검을 위해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 육회음식점 7개소와 치킨전문점 155개소 등 총162개소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주요 점검내용은 도축검사증명서․등급판정서․거래명세서 보관 및 원산지 표시여부, 육회용 조리기구 세척․살균여부, 남은 치킨 재사용 및 식용유지 장기간 사용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영업주 스스로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