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코로나 2번 확진자, 덕원온천 매일 방문

GPS 결과 8일~16일간 하루 빼고 이용해

2020-03-19     김윤아 기자

이집트에 여행 간 홍성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매일 덕원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A(64,여)씨는 10일과 11일 예산군 덕산면 소재 덕원온천에 방문했다고 진술했지만 GPS 확인결과 총 8번을 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9일을 제외하고 8일부터 16일까지 거의 매일 덕원온천에서 목욕을 했다. 

방역당국은 "동일시간 내 목욕탕을 이용하고 증상이 있는 사람은 홍성군•예산군보건소로 반드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