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정책 품질 업그레이드
정책자문교수단 충남의 정책역량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
충남도는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처하고 정책의 품질을 높여 도민에게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11일 「제7기 정책자문교수단」을 출범시켰다.
道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제7기 정책자문교수단 60명과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책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갖고 단장, 부단장 등의 지휘부를 구성하였다.
정책자문교수단은 11개 분과위원회별로 나누어 실국 현안에 대한 토론과 분과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부분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40~50대 연령층 으로 선발된 「제7기 정책자문교수단」은 2년임기로 출범, 자문단 구성면에서 있어서도 양성평등시대에 맞도록 여성교수(28%)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제7기 정책자문교수단」은 앞으로 도정 주요정책의 수립․집행․평가 등에 관한 자문, 도정의 장․단기 발전계획에 관한 자문, 새로운 정책 건의 및 개선에 관한 자문, 그밖에 도지사가 부의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통해 도정발전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 민선 5기 출범 등 도정역량이 크게 요구되는 전환기적 시점으로 오늘 출범하는 정책자문교수단에 대한 기대가 참으로 크다” 며 “충남도는 자문교수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도정의 당면사업들을 알차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자문교수단은 지난 1996년 11월에 출범한 이래로 전체회의 및 분과별 회의를 통하여 소관 분야별로 도정의 주요정책 수립․평가 등 정책의 형성과 환류과정 등에 참여하는 등 충남의 정책역량을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