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장 현장행정 재개
주민 고충 현장에서 직접 듣고 즉시 처리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매주 목요일마다 추진하고 있는 움직이는 신문고 구청장 현장행정이 동절기 화상 현장행정에서 비래동을 시작으로 직접 주민을 찾아 나선다.
구가 민선4기 출범초인 2006년 9월부터 매주 목요일이면 한번도 거르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구청장이 동주민센터와 민원현장에서 주민상담과 사업장 점검등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왔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구청장 현장행정은 지난해 주민 건의사항 해결율이 94%에 달해 효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해 44회의 현장행정을 통해 337개소를 방문, 1246명의 주민을 만나 419건의 상담을 실시,그결과 302건의 주민 애로사항을 처리했으며 나머지 117건중 92건이 해결중으로 나타나 건의사항을 94% 해결했으며, 25건(6%)는 해결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성과로는 도로개설 및 정비, 가로등 신설 등 건설․건축분야가 124건, 공원내 놀이시설 교체등 도시․환경분야가 83건, 버스승강장 설치 등 교통분야 62건, 경로당 복지시설확충 등 보건․복지 분야 43건이 해결됐다.
이처럼 주민들의 어려운 고충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해결방안을 도출 즉시 처리해 변화된 행정에 대한 주민 감동과 주민들의 구정참여가 확대된 점을 최대 성과로 들 수 있다.
구관계자는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뛰어준 구청장의 열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구정참여가 희망찬 대덕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