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북 안동 산불에 헬기 14대 투입...진화율 50%

2020-03-22     이성현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장지대책본부가 22일 오후 1시 14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14대(산림청 7·지자체 2·소방 1·군부대 4)를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경북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바람 서북서 1.9m/s, 습도 29%, 온도 19.4℃의 기상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진화를 위해 공무원 50-명, 산불진화대 49명 등 모두 99명의 진화인력과 진화차량 2대, 진휘차 1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현재 산불을 진화 인원·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