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평생학습관, 아산사랑상품권 구입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동참과 매주 하루 구내식당 휴무
2020-03-23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규원)은 지역화폐 아산사랑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호 평생학습센터 소장이 솔선수범하고 뒤 따라 평생학습관 직원들이 구매해 현재까지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앞으로도 200만 원 어치 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구입한 상품권을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예정으로 민간소비 촉진에 작지만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주 하루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인근 식당에서 외식을 하는 등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발행된 아산사랑상품권은 발행 2주만에 30억 원을 돌파하고, 가맹점이 3,000개를 넘어서는 등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은 70만 원, 법인은 500만 원까지 관내 48개소 농협 등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1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