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호 세종시의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위한 지원책 마련” 촉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다양하고 신속한 지원 강조

2020-03-23     이성현 기자

차성호(장군·연서·연기면) 세종시의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5분

23일 열린 제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차 시의원은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총 50조원 규모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중 2조 6천억원 규모로 저소득층에게 소비 쿠폰 등 생계 지원이 이뤄지지만 전문가들은 현 추경만으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힘들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시국이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간접적이고 한시적인 지원 대책들만으로는 현 경제위기를 타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차 시의원은 국내외 사례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놓인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검토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끝으로 “세종시에서도 정부 지원 대책뿐 아니라 재난관리 기금을 활용해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과 신속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