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복지관 비상(飛上)을 준비하는 아이들
저소득 아동 방과 후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I can fly seasonⅡ’를 3월 중순부터 실시
2010-03-12 송석선 기자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은 부모의 실업, 가출, 이혼, 사망 등으로 가족의 결합력이 약화되고, 경제력 저하로 인해 방과 후 보호 여건이 잘 형성되어 있지 않아 저소득 아동 방과 후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I can fly seasonⅡ’를 3월 중순부터 실시한다
이강민 관장에 따르면 부모의 실업, 가출, 이혼, 사망 등으로 가족의 결합력이 약화되고, 경제력 저하로 인해 자아 존중감의 결여 및 정서불안과 학습부진을 겪어 학교에서의 부적응, 교우관계의 어려움 등을 경험하고 있는 저소득 세대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과 사회성ㆍ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교 교과과정에 발맞춘 학습력 증진으로 학교 생활 적응력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타인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아동 스스로 자신을 건강하게 평가하고 잘 적응하여 건강한 학교생활 및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의 사는 성인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저소득 아동 방과 후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I can fly seasonⅡ’를 3월 중순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강현주 사회복지사는 ‘새 학기가 시작 되었으니 우리 아이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더 높이 비상(飛上)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