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매월 30일 ‘해피데이’ 운영

1인 1재활용품 기증하는 나눔의 날, 전구민 참여 당부

2010-03-15     강청자 기자

유성구는 매월 30일을 전 구민이 나눔봉사에 참여하는 ‘해피데이’로 지정하고 1인 1물품 기증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운영방법은 매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별관 자원봉사센터 2층 희망나눔가게로 의류, 책, 장난감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1점 이상씩 직접 기증하면 되며 기증량 많을 경우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직접 수거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구는 월별로 나눔장터 기획행사를 마련 4월 - 신성동 한마음 벼룩시장(신성동 주민센터 광장), 4~5월 - 5월의 눈꽃축제 재활용 한마당 행사(유성온천문화의 거리), 6월, 9월 - 유성 재래시장(유성보건소 광장), 10월 - 위?아?자 나눔장터(시청광장) 등을 순회하며 이동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그밖에도 구는 물품기증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1인 1물품 기증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원봉사 포털시스템에 ‘이달의 기증자’ 홍보창을 설치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기증물품 판매금액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방침” 이라며 “매월 30일, 전구민이 나눔봉사에 참여하는 해피데이에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