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 등 6명 선진당 복당

공주시의회 고광철,이동석, 조길행 의원 지난 11일 이미 복당신청

2010-03-15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상돈)은 지난 해 9월 심대평 의원과 함께 동반 탈당했던 진영은 연기군의회의장 등 6명 의원들이 15일 충남도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을 비롯한 조선평, 황순덕, 임창철, 이경대, 김학현 의원 등은 “지금은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하여 충청권이 굳게 뭉쳐야 할 때"라며 “연기군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자유선진당에 복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시 원안사수의 선봉에 서서 투쟁해 온 진영은 의장과 조선평, 황순덕 등 6명의 의원들은 “그동안 지역 내 여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자유선진당에 돌아가는 것이 순리이고 상식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지역민들의 뜻은 자유선진당에 복당하여, 충청의 자존심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이었다”는 복당 이유와 함께 자신들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주시의회 고광철 의원과 이동석, 조길행 의원 등은 지난 11일 이미 복당신청서를 충남도당에 제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