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평화민주당 창당
한화갑 대표,민주당 한국야당의 정통성을 대변할 자격이 없어졌다고 비판
2010-03-15 김거수 기자
한 대표는 "신당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한 후 결정했다"며 "지금 민주당은 ‘도로 열린당’이 되어 이념정당의 한 분파가 되어버렸디면서 지방선거에서 5+4 연합공천 전략이 바로 그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야당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국민지지를 끌어들여 평화적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정당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당위성을 부각시켰다.
한 대표는 새로운 정당은 정권교체에 성공했던 새정치국민회의, 정권재창출을 했던 새천년민주당 세력의 본류가 중심이 되어 중도개혁정당을 건설하고 소외당한 민주개혁세력에게 문호를 개방해 참여의 기회를 마련해주기로 했다면서 평화민주당이 다시 일어서 국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