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을 후보 등록 김병준, 첫 일정은 ‘노무현 기념공원’ 방문

2020-03-26     이성현 기자

미래통합당 김병준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채비에 나선다.

21대

그 첫 일정으로 김 후보는 27일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을 방문키로 했다.

노무현 기념공원이라고 불리는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은 2018년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에 조성돼 노 전 대통령에 관한 상징조형물, 시민들의 글이 새겨진 바닥 돌, 어록벤치가 설치돼 있다.

김 후보는 세종호수공원 가운데 위치한 수상무대섬을 가로질러 노무현 기념공원으로 가 그곳에 설치된 조형물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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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측 관계자는 “세종시 내 더불어민주당의 성지처럼 여겨지는 이곳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지만 이처럼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노무현 기념공원을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