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아산 4차산업혁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
2020-03-26 최형순·이성현 기자
미래통합당 이명수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아산을 4차산업혁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26일 총선 10대 공약을 발표한 이 후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자율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 관련 집적시설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드론체험관을 만들어 드론동호회 및 청소년들의 쉼터가 되도록 하고 드론테마공원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재활병원 조기 건립과 함께 국립경찰병원 또는 종합병원이 아산에 설립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경찰타운이 아산에 형성되어 있지만 아산시민들의 편의와 별개의 시설들이 전부”라며 “아산에 국립경찰병원이 입주되면 아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접근성 좋은 양질의 대형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온양행궁 복원 등 온양원도심과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외에도 ▲천안-아산-당진 고속도·제2서해안고속도·서해선 고속전철 조기 완공 및 아산 서부권 외곽순환도 건설 ▲풍기전철역 및 모종중학교 조기 신설 ▲어린이 돌봄교실 확대 및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강화 ▲이순신 관련 문화 사업 강화 ▲온양온천 청년아지트거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0대 공약을 비롯한 108개 공약을 국정공약과 아산발전공약으로 구분해 함께 선보였으며 추후 개별발표를 통해 시민에게 알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