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후보, 서산 20대 청년 200명으로부터지지 선언 받아

2020-03-27     최형순 기자
조한기

서산 20대 청년 200명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요즘 청년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사회이다. 청년 거주문제, 일자리문제, 결혼 및 출산, 육아 문제 등 생활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떠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조 후보에게 “정치인으로서 청년들의 짐을 덜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 “특히 서산에는 문화시설이 부족해 타지로 빠져가는 청년들이 많다”며 “청년들이 공연과 전시도 보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꼭 실현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조 후보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중앙당과 함께 청년들의 주거 기본권을 보장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강한 서산,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청년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우리 지역에 계속 살 수 있도록 문화, 보육, 교육 등 여건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인재를 많이 고용할 수 있도록 회사, 노동자, 지자체,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논의의 틀을 만들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