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통합당 세종(을) 후보, "부동산 트리플 규제 해제 추진"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행정수도 완성 정책 총선 공약에 반영하겠다"

2020-03-30     최형순 기자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규제 등 트리플 규제해제를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는 “주민과 부동산 소유주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고 있으며, 투자의욕 감소로 세종시 성장에도 악역향을 미치고 있고 , 취득세 감소 등 시재정 악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북부지역 개발을 통한 우선정책을 대안"으로 주장했다.

아울러 "주택가격이 신도심 지역 평균가격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고운동·아름동·종촌동 지역에 대해서는 트리플 규제 해제를 추진 할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신도심 북쪽에 광활한 미개발 토지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개발계획을 제대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행정수도 완성 정책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