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조용한 분위기 속 천안함 피격 10주기 추모
코로나19 영향, 추모비 참배로 대체
2020-03-30 최형순·이성현 기자
천안시의회가 제5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태조산 보훈공원 내 천안함 추모비를 참배했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 추모비 참배로 대신했으며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 얼을 기리기 위해 분향,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인치견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우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대대적인 추모행사는 없지만 서해수호 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참배를 왔다”며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