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간담회
외국기업 CEO, 충남 투자 홍보 위해 한 자리 모여
외국인 기업 CEO로 구성된「충청남도 투자유치 홍보대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앞으로의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들의 활동 계획에 대해 얘기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충남도가 목표로 하는 올해 외자 유치 15억달러달성을 위해 도의 외자유치 관련 홍보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시 해당 산업분야별 투자정보 제공 및 자문활동은 물론 직접 현장 활동을 하게 된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외자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선진기술 이전, 기업구조 개선 등 우리 경제에 순기능 역할 하고 있다”고 언급 “앞으로 홍보대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 살려 외자유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 9월에 개최될 대백제전도 관련기업 및 본국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충청남도 투자유치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및 서비스산업 분야 유치확대와 해외 신규투자가 발굴에 한층 노력해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충남도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재관 道 투자통상실장은 “지난 1월, 미국 MEMC사 등 3개 업체 1억1,800만달러를 시작으로 이미 2010년도 투자유치 목표 달성 위해 전방위적 활동이 시작된 상태”라며 “이번 간담회 통해 외국인 CEO를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운영하게 되어 道의 전방위적 유치활동에 한층 더 박차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충남도가 외자유치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난 극복과 한국의 경제성장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 투자유치홍보대사는 지난해 12월 충남도의 외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