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물의날 맞아 정책포럼 개최
환경기초시설 확충 생태적 건강한 하천조성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제18회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행복한 물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포럼」을 19일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김 교수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 위한 제언으로 정부뿐만 아니라 유역의 모든 주민과 기업이 함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인 거버넌스 구축, 수질·수량·홍수·가뭄·토지이용·물이용·재난·생태 등에 대한 통합 물 관리 체제 구축, 지속가능한 유역관리 등의 필요성 역설할 예정이다.
제2부의 세션1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의 손선현 유역계획과장의 “금강수계특별법 시행에 따른 대청호 및 금강”에 대한 발제가 있은 후 류병로 대전발전연구원장의 주재로 토론이 진행된다.
손 과장은 대전시의 수질관리대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조성을 위한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 오염기여율이 상승추세인 비점오염원 관리강화 오염물질 총량관리를 위한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 등을 제안한다.
세션2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고익환 박사의 “금강유역의 수질 보전과 관리방안”, 세션 3에서는 대전시 최규관 맑은물정책과장의 ‘대전광역시의 맑은 물 정책 로드맵’에 대한 발제가 이어지며, 각각 충남대 강 호 교수와 KAIST 박희경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 박사는 통합적인 물 관리를 통한 대전시의 물 정책 개선방안으로 대전 3대하천의 물과 토지자원 통합관리 및 물 재해 대비 물 정책 로드맵 수립·시행, 금강유역 통합 물 관리의 성공스토리 창출을 위한 협력적 리더십 발휘 등을 강조한다.
세션3에서 최 과장은 대전시 맑은 물 정책 로드맵으로 수질오염총량제 관리를 통한 오염원관리,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단계적 추진 확대, 물 순환 구조개선, 안정적인 하수처리운영관리, 악취 없는 생활환경 조성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 기념으로 이날의 정책포럼 외에도 3월 26일에는 갑천 물놀이 공원 통수식과 연계한 「2010 세계 물의 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예정된 주요행사로는 기념사 및 축사, 통수 버튼식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수영체험, 물사랑 과학체험 및 전시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