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 살릴 골든타임, 상생·화합으로 총선 승리”

1일 박경귀 캠프 선대위 발대식 개최

2020-04-01     최형순 기자

미래통합당 박경귀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미래통합당

이날 위촉된 선대위 명단에는 명예선대위원장에 이진구 전 의원, 공동선대위원장에 이한욱 전 아산시의회 의장과 김현병 전 아산시의회 부의장, 총괄선대본부장에 김길년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포함됐다.

박 후보는 이날 “상생과 화합 정신을 바탕으로 아산을 위해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정체된 아산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천안의 종속도시로 전락한 아산을 반드시 살리고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 줄 아산의 백년대계를 세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좌우 이념대결이 아니라 아산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확실한 맞춤형 지역 발전 공약을 바탕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전한 정책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음봉·탕정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 계획에 대해 “산업단지와 아파트 채워 넣기 식의 졸속 도시 개발”이라며 “토지 이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가지 개발로 전면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음봉·탕정은) 아산의 미래가 될 금싸라기 같은 땅”이라며 “지역에 필요한 상업·업무 지구 개발과 도로망 확충을 통한 명품 시가지 인프라 조성으로 아산 동부권 시대의 중심 부심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