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의장, 중심당 후보로 광역의원 출마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직 갖고 출마 가능
2006-02-02 김거수 기자
이의장은 "한국노총 조합법상 지방선거(기초·광역)에 출마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북도의회 의장과 부산광역시 의장도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노총 지도부에서 정책적으로 시.도의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1월18일 광주에서 열린 전국의장단회의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히며 "인적, 물적 지원까지 해주어 부담없이 출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현재 대전광역시 의회에서 노동자 서민 소외계층 입장에서 권익을 대변 해주고 있지 않다"며 "제도권에 들어가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중심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당 중에 심대평지사가 만든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당이라는 창당 이념에 동조하고, 노동자 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입당하게 됐다"고 답했다.
광역의원(중구3선거구)으로 출마하는 이유는 "시의원만이 지역 노동자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법안을 만들어 도움을 줄수 있으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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