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
물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마련
충남도는 "2010세계 물의 날" 을 맞아 금산 다락원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 이 날 행사는 “물 살리기”를 주제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 부족에 대비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물 절약 운동과 수질오염예방법을 전파하여 물의 중요성과 가치성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천안 국악관현악단, 금산청소년 토리풍물단 공연에 이어 맑은 물 보전에 유공이 있는 민간인.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세계 물의 날 기념하여 실시한 초. 중학생의 그림공모전 우수작 시상, 기념사, 축사, 환영사의 순으로 진행, 행사장 밖에서는 부대행사로 그림공모전 및 물 사진전 우수작품 전시회, 수돗물 시음회, 금산초등학생들의 푸르미 이동환경교실 체험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날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물의 소중함 점차 망각하게 되면서 물 부족과 오염 등으로 인해 우리 인류는 심각한 위기 맞고 있다면서 범도민적인 물 절약 실천운동 강조했다.
특히, 금년 9월 18일부터 10월 17일 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충남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년도에 도는 물 통합관리 정보시스템(D/B)을 활용한 물 관련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 및 공유를 꾀하고 물 관리 인프라의 구축에 적극 투자 할 계획으로 공공하수도 사업 등 수질환경기초시설에 2,860억원, 지방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개량사업에 653억원,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에 37억원 등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농어촌지역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물관리 으뜸도”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주민, 환경종사자, 관계공무원, 학생, 유관기관․단체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