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지역본부, 지역인재육성 위해 장학금 기탁

지역의 젊은 미래에 희망과 용기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2010-03-23     송석선 기자

평소 대전지역의 인재육성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에서는 23일 오전  대전시청을 방문해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성효)에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종화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은 “농협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대전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젊은 미래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국가 및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농협대전지역본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해 5월에 설립하여 같은 해에 장학생 321명을 선발하여 24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 4월중 재능 및 희망 장학생 240명을 선발하고 9월경에 성취 장학생 160명을 선발하여 총 400명에게 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