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 봄맞이 대청소 주간 운영
내집 앞, 내점포 앞, 내직장 앞은 내가 청소하기
2010-03-24 송석선 기자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3. 22일부터 4. 2일까지 2주 동안을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설정하고 시 전역에서 대전시, 기관, 단체, 시민이 함께하는 겨우내 쌓인 쓰레기 대청소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에 겨우내 방치되었던 하천, 공원, 주요도로, 생활주변, 공한지 등 중점청소구역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간판세척, 전주, 담벽 등에 붙은 지류광고물 제거, 버스승강장, 도로변, 자전거도로, 담장벽에 설치한 시설물 세척 및 정비한다.
또한, 주택가 전주, 헌옷수거함 주변 및 상습투기지역 등 청소취약지 대청소, 도로안전지대 및 자전거 전용도로변에 쌓인 제설퇴적물 제거, 공공기관․단체의 주변 및 청사 내․외관 세척 등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26일 10시부터 12시까지 자치구별로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학생,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집 앞․내점포 앞․내직장 앞은 내가 깨끗이 청소하기 운동이 시민운동으로 승화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