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세종을 후보, "글로벌 명문 사립학교 유치 하겠다"

시민주도 자율학교 도입으로 4차산업혁명애 대응하며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 넓혀야

2020-04-08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국책연구기관의 이전,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등으로 국제적 교육환경 조성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자회견

따라서 일반시민이 이용할수 있는 외국의 우수한 초·중등교육기관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인데도 지금의 정규교육과정은 과거 산업화 시대의 국가 주도형 교육으로 달라진 산업구조와 그에 따른 일자리와 급격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는 8일 종촌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외국인과 우수한 인재를 수용할 글로벌 명문 사립학교 유치, 시민 주도형 자율학교 등으로 세종시 교육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시에 걸맞는 폭넓은 교육자치권 확보와 권리보장으로 세종에 글로벌 명문사립학교를 유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부모,학생등 교육 수요 중심의 창조융합형 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극대화 하고 4차 산업혁명애 대응 하는 시민주도형 자율학교을 도입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후보는 “교육사상가 루돌프 슈타이너가 창안한 발도로프 교육을 예로 들면서 시민이 주도하는 자율학교를 섷립하고 이를 무상교육 틀안에 포함시켜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교육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