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예쁜 꽃 보며 코로나19 이겨내요"

지역 화원, 코로나19 대응 직원 격려 꽃 전달

2020-04-08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8일 (사)한국화원협회 대전지회 서구지부로부터 봄꽃 바구니 260개를 전달받았다.

장종태

(사)한국화원협회 서구지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고, 코로나19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대전 서구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구청을 찾은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우울하고 답답한 가운데, 화사한 꽃을 보며 봄의 기운을 느끼니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다”라며 환한 미소로 답했다.

8일

장종태 청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화사한 꽃으로 격려와 응원을 해주어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