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목척교 현장방문
목척교 조형물 나무줄기세포 형상화 과학도시 대전상징
2010-03-25 송석선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은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를 철거한 자리를 원도심의 랜드 마크로 조성하는 목척교 리모델링을 비롯한 대전천 생태복원 사업 현장을 기자들과 함께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태양열 집열장치를 설치해 낮 동안 열에너지를 수집했다가 계절별 야간조명을 연출할 예정이며 대전 오월드의 것 보다 규모가 큰 음악분수와 30m 높이의 고사분수, 벽천분수등이 설치되고 분수와 실개천에는 지하수를 활용해 손발을 담글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중구 으능정이와 동구 중앙시장을 잇는 은행교에는 시민데크가 설치돼 상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여울 ,징검다리, 산책로, 물장구 데크, 하중도, 꽃동산등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레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수변공간이 4월말이면 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것” 이라며 “대전역세권과 중앙로 문화거리 등과 연계해 원도심이 다시 살아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