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위해 사업 조속 진행’

스마트헬스케어 VR사업단, 중소기업 지원 앞장

2020-04-09     김용우 기자

대전대 VR사업단이 중소기업을 위해 나섰다.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스마트헬스케어 VR사업단(단장 안택원 교수)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하반기 계획했던 '기업지원사업'을 상반기로 변경 및 실행했다.

VR사업단

지원 대상 기업은 기존의 VR 스마트헬스케어 기업에서 VR 콘텐츠를 비롯한 의료기기와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까지 확장했다.

규모로는 4개 기업에서 10개 기업으로 확대 변경됐다.

스마트헬스케어 VR사업단에 따르면, 기업지원사업은 시제품제작지원 사업과 지식재산권 창출·강화 사업 등으로 이뤄졌다.

시제품제작사업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지식재산권 창출사업과 지식재산권 강화사업은 최대 2백만 원과 2천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안택원 단장은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산학병이 서로 상생 공존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