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유성구청장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 차기회장선출
해외관광객 유치전략 마련해 나가자는데 한 목소리
2010-03-25 강청자 기자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협의회(회장 홍낙표)는 25일 무주군청 회의실에서 2010년도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자치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협의회는 지난 2002년 유성구, 공주시, 부여군, 금산군, 무주군이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활용, 백제문화권 관광인프라를 특성화해 상생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2009년도 주요사업인 백제문화권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 온라인 관광홍보, 국내외 관광설명회 등 사업성과에 대한 토론과 2010년도 백제문화권이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시책 발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관광객유치, 관광상품의 지속적 개발, 지자체별 대표축제 홍보관 운영, 수도권 지하철 및 전광판을 이용한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백제문화권 관광기념상품 공동 제작 등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백제권 공동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또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 위해서는 유성-공주-금산-부여-무주를 잇는 차별화된 5개 광역권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에 인식 같이하고 백제문화권 공동브랜드 개발, 발상의 전환을 통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패키지화 할 수 있는 주력상품 개발에 공동 보조 취하기로 했다.
특히 협의회는 그동안 치중해왔던 국내 관광객 유치전략에서 눈을 돌려 2010년 부터는 일본,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 무게를 둔 전방위적인 해외관광객 유치전략을 마련해 나가자는데 한 목소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