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 코로나19 극복 앞장

대전 영구임대단지 방역 봉사활동 전개

2020-04-10     김용우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 지역 내 영구임대 아파트단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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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둔산동 보라아파트를 시작으로 판암주공3단지아파트, 법동주공3단지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와 출입구 등 소독 및 방역 봉사를 펼쳤다.

LH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복지관을 통한 안내, 마스크 착용 철저 등 지역주민과의 면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관내 한 복지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봉사활동 빈도가 급감한 요즘, LH의 지역상생활동은 가뭄 속의 단비와 같다”며 “LH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국민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요즘,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고령자가 거주하는 영구임대단지 방역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진세를 억제하고자 본 행사를 계획했다”며 “이를 계기로 현재 끊기다시피 한 봉사의 온기가 다시금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