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원봉사단 발족

전국최고 자원봉사자 이번엔 대전관광 홍보

2010-03-29     송석선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들의 본격 추진과 더불어, 각종행사 홍보와 진행 보조, 운영실태 점검 및 관광객 안내 등을 담당할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집하고, 29일 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자원봉사센터의 공모 결과 ‘대충청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와 대전관광 활성화 및 친절한 방문객 맞이 등에 뜻을 같이하고 13개 대전시 추진사업에 동참하고자 자율적으로 신청한 시민 100명으로 자원봉사단이 구성되었고 공식 발족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대전을 찾은 관광객들이 최상의 여행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와 대전관광 홍보의 선도적 역할 수행, 그리고 방문의 해 사업성과 거양을 위해 전력 봉사한다는 결의문을 낭독 한데 이어, ‘대충청방문의 해’ 홍보동영상 시청과 사업내용 청취, 자원봉사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은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도시 대전에서, 대전관광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자원봉사단 발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봉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자율적인 관광봉사 활동에 대전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30일 유성에서 개최하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에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안내와 대전관광 홍보 등을 시작으로, 총 13건의 각종 관광행사 등에 투입되어 연중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대전시 이혜영 관광문화재과장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계기로 관광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네트워크의 단초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전관광 인프라 구축과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