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국내 판로 지원...24일 까지 세종기업 접수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제품 홍보지원, 다수공급자계약(MAS) 지원, 코로나19 피해 기업 우대 선발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세종시와 공동으로 세종시 내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14일 “지역에는 기술력은 있지만 마케팅 기반이 열악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품이 국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도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상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비롯해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세종시 국내판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국내판로 지원사업에는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지원 사업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 사업 ▲다수공급자계약(MAS) 지원사업 등 3가지 테마로 마련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대 선발키로 했다.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 박람회에 참여할 경우, 참가신청서 및 보고서 등 구비된 서류를 제출하면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등 참가비의 80% 가량을 15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사업은 관내 기업이 홍보 브로셔 및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 경우, 각각 100만원과 400만원 이내로 제작비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다수공급자계약(MAS) 지원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로부터 기업당 200만원 수준의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지역에는 기술력은 있지만 마케팅 기반이 열악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품이 국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도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