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교 위원장 선거사무실 개소식
‘무결점 도시’ 서구 건설 방안 내놔
2010-03-29 김거수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마선언 한 백운교 예비후보(서구갑 당원협의회장)가 29일 오후 2시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 빌딩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그는 “도시와 농촌, 구도심과 신도시가 창조와 재창조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개성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겠다며 서구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주민이 될 수 있도록 구정을 꾸려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대전의 빈곤한 문화에 대해“이미 5만년전 인류의 출발지가 바로 서구의 선사 유적지였다"며"산재한 문화의 점을 선으로 연결하고 다시 면과 공간을 만드는 초석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백 예비후보는 세종시와 관련 “북경이 현재 세종시의 22배 넓이로 세종시를 키워야 대전도 발전한다”며“세종시를 천년 수도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선진당 황인자 최고위원,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후보, 이우태 경남도당 위원장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