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사회 분쟁조정위원회 출범식

지역사회 분쟁의 건강한 조정, 갈등예방 통한 사회적 공익수행

2010-03-29     강청자 기자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장창수)는 오는 30일 지역사회분쟁조정위원회를 출범한다.

창원, 마산, 인천, 제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출범하는 대전시 지역사회분쟁조정위원회는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분쟁을 조정, 갈등을 예방해 사회적 공익에 기여하기 위한 전국조직이다.

사회복지사와 기타전문가, 지역사회 덕망가를 중심으로 인력을 구성, 갈등유형을 구분하고 이에 따른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갈등관계를 완화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대전은 각계각층의 19명의 인사가 분쟁조정위원회로 참여할 뜻을 밝혔으며 이날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장창수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용산참사와 같은 지역사회갈등 발생에 사회복지사가 분쟁조정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분쟁조정위원회의 출범 뜻을 밝혔다.

오는 30일 저녁 6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국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