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투표율 오전 11시 잠정집계 15.3%...20대 때보다 0.8%p↓
2020-04-15 이성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오전 11시 기준 잠정집계된 21대 총선 투표율이 15.3%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과 비교해 봤을 때 0.8p% 낮은 수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4399만 4247명 중 673만 4112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이 16.9%로 가장 높고 광주가 12.8%로 가장 낮다. 이어 대구(16.8%), 경남(16.4%), 경북(16.2%), 울산(16.1%), 부산(15.9%), 충남(15.9%), 충북(15.8%), 제주(15.7%), 대전(15.4%), 경기(15.3%), 서울(14.9%), 인천(14.0%), 세종(13.9%), 전북(13.8%), 전남(13.8%) 순이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합산돼 발표된다다.
한편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선거를 하려는 사람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