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윤형권, "시와 시민 위한 그 마음 변치 않을 것"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은혜를 갚아나가겠다"

2020-04-16     최형순 기자

4·15총선에서 낙마한 세종갑 무소속 윤형권 후보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국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중로, 이혁재, 박상래, 김영호 후보께도 함께 위로를 나누겠다"면서 "지지해주신 세종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벽부터 밤늦도록 도와주신 분들께는, 그 고마움을 평생 동안 간직하고 갚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 뼈저린 상처를 준 가족들께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라는 실험은 실패했지만 좋은 분들을 얻었고, 오직 세종 시민만을 위해 지난 12년동안 정치를 통해서 이루려고 했던, 세종시와 세종시민들을 위한 그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남아 있는 삶을 의미있게, 가족을 보살피며 꿋꿋하게 걸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제가 사랑하는 세종시의 무궁한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은혜를 갚아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