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신속 대처 유지
봄철 해빙기 맞이 소방용수시설, 비상소화장치 등 465개소 일제 점검 실시
2020-04-17 최형순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해빙기를 맞아 이번 달 30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 465개소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당진소방서 소방용수 관계자는 17일 “화재 시 물은 필수 요소이기에 소방용수시설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정밀점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로, 이번 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파손이나 고장 내역 등을 확인하고 정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전 몸통, 관구, 스핀들 개폐여부 등 주요부분 중점 확인 ▷지상식 소방용수시설 보호대 관리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적치물 등 장애 요인 제거 ▷비상소화장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파악 ▷관계인 사용법 교육 및 훈련 등이다.
또한「소방기본법 시행규칙」개정에 따른 소방용수표지 설치 현황 확인 및 소화전 주변 5m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