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새봄맞이 사랑의 집수리

「테마로 가는 자원봉사」일환으로 저소득층 가구 대상

2010-03-31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세대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새봄맞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나선다.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서구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하는 「테마로 가는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설명절에는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등 특색있는 테마를 선정, 선택적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서구 자원봉사회(회장 손석락)와 보냉가설봉사팀(팀장 유필종)이 참여, 집수리 대상가구를 사전방문해 수혜자가 원하는 부분에 대한 수리계획을 세우고 오는 4월 3일에 벽지 교체 및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집수리 완료 후에는 수혜자의 의견을 청취, 미흡한 부분은 재보수 실시해 수혜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외에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