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봉산동 ‘주택형 경로당’ 개소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별장같은 보금자리

2010-03-31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는 31일 오전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김탁 노인회지회장 등 지역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동 경로당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유성구 봉산동 4,5,6,7통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경로당은 봉산동 일원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는데 3억 여원을 들여 기존 양옥식 건물 매입해 새 단장, 봉산동 199-4번지 205㎡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60㎡ 규모로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봉산동 경로당 이석태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되기 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주변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내집처럼 아끼고 다듬어 언제나 웃음꽃이 활작피는 동네사랑방이자 여가선용의 장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