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발표

신재생에너지 5배 확대...1조원 규모 투자 수소·전기차 1만 8000여대 보급 등

2020-04-21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20~’25)‘을 수립하고, 대전시 에너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1일 발표했다.

대전시청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제7조’에 근거, 5년마다 5년 이상(’20~’25)을 계획기간으로 해 시·도지사가 관할 구역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수립한다.

이 계획은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인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에너지 수급의 추이와 전망을 분석해 지역에너지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 등을 제시하는 법정 기본계획이다.

대전시는 ‘함께 살고 싶은 에너지전환 도시 대전’을 지역에너지 비전으로 설정하고, 전력자립도 향상, 신재생에너지 확대,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 3대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아울러 동 비전과 3대 정책목표 달성에 필요한 6개 전략과제 36개 전략사업도 함께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