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 토론회 ‘위치변경’ 개최

2020-04-21     최형순·이성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세종시의회 주관 대학캠퍼스 유치 토론회가 대회의실로 위치를 변경해 개최된다.

24일 열리는 토론회는 좌장인 상병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당선인,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의 축사에 이어 국토연구원 서연미 박사의 기조발제와 패널들의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안정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과 김회산 시 기업지원과장, 한혜숙 LH세종본부, 유인호 전 주민자치협의회장, 양지운 고려대 기획처장, 박영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회를 주관한 상 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 도모 및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대학캠퍼스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비치, 참가자 대상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입장, 참석자 거리유지 착석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