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찬 서구의회 의장(월평1·2·3,만년동)은 4.2일 제1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면서 시의원 출마를 위해 구의원직을 사퇴했다.
남 의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그동안 함께한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남은 회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누수 없는 의정활동을 당부한다.” 말하고 “구의원으로서 지난 15년간 갈고 닦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기회의 땅에서 지역의 새로운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시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남 의원은 4선의원으로 제3대 전반기 내무위원장, 제4대 전반기 부의장, 제5대 후반기에는 의장직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월평지역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의회 위원, 월평중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황웅상(용문,탄방,갈마1·2동)행정자치위원장도 “기초의원 8년간의 의정경험을 살려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시의원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직했다.
또한 이석용(가수원,관저1·2,기성동)운영위원장,정근구(복수,도마1·2,정림동),의원 한진걸(복수,도마1·2,정림동)의원도 시의원 도전을 위해 구의원직 사퇴의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