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 후보 여론조사경선으로 선정

2개 여론조사기관에 2일부터 4일까지 각각 1,000샘플씩 총 2,000명 샘플

2010-04-02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권선택)는 1일 이재선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서구청장후보 선정을 여론조사경선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방법은 2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일부터 4일까지 각각 1,000샘플씩 총 2,000명 샘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결과 상위 1, 2위 간 격차가 오차범위의 2배를 벗어나면 1위를 후보로 확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 범위 내일 경우에는 1, 2위를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오차범위 상관없이 1위를 최종 후보로 확정키로 했다. 2차 여론조사의 경우도 2개 기관에 의뢰해 2,000샘플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을 실시한 결과, 4명 모두 여론조사경선 후보자로 정했다.

한편 제2차공심위에는 당내인사로는 권선택, 이재선, 이상민, 김창수 국회의원, 외부인사로는 이창기 대전대교수, 윤경화 대전바선모회장이 참여했으며 외부인사로 조경순 혜천대 교수(전 대전광역시 간호사회장)가 선임됐다. 제3차공심위는 7일 19시 이재선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